삭막한 강의실 내 책상 위에

포니브라운 필통 꺼내고 볼펜이며 노트까지 꺼내두면

왠지 뭔가 4학년인데도 상큼 터지게 해주었던

그런 노트!

저에게는 정말이지 너무 쟁여 놓고 싶고 그런데 구하지 못해서 서운했던 노트에요

다 써버리고 나중에 나온 버전의 노트 한 권만 남아 있었는데 정말 반가웠어요

가격도 너무 막 이렇게 판매해 주셔서 눈물을 훔쳤어요

조카 한 권 주고 쥬니어가 있으면 한 권 주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리거나 없으니 모두 제가 갖기로 해요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노트는 필요하니까요 하하하

잉크 나오는 볼펜으로 써도 비침이 적어요

자국이 남고 앞장에 썼던 글씨가 너무 비치면 뒷장을 쓰기 싫어지기도 해서

종이의 두께 같은 것도 노트를 고르는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예민예민

색감은 사랑스럽고 크기는 적당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좋아요

어린 학생들, 성인 학생들 모두가 사용 할 수 있어요!